배추요리 레시피 : 찜, 전, 나물, 샐러드, 겉절이 만드는법

 

 

 

 

찜, 전, 나물, 샐러드, 겉절이 만드는법

 

배추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이자 김장의 핵심 재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 외에도 활용법이 다양하며,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배추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촉진, 해독,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찜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한 배추 요리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배추찜 만드는법 

배추찜은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양념장이 어우러지는 담백한 반찬입니다.
줄기 쪽이 단단한 알배추나 속배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배추는 10cm 길이로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2. 찜기에 김이 오르면 배추를 넣고 5~7분 정도 찝니다.
3. 양념장은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로 간단히 만듭니다.
4. 찐 배추에 양념장을 올려 바로 내면 완성입니다.

 

 

배추전 만드는 법 

부침개보다 가볍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배추잎을 씻어 물기를 닦고, 줄기 부분은 칼집을 내어 평평하게 만듭니다.
2.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옅게 입히고, 달걀물에 담가 팬에 굽습니다.
3. 앞뒤로 노릇하게 익히고, 간장소스와 함께 내면 끝입니다.

명절이나 손님 초대 때도 좋은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추나물 만드는 법 

 

배추나물은 익힌 배추의 단맛을 살린 가장 간단한 무침 요리입니다.

1. 배추잎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짭니다.
2. 들기름,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3.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약간 썰어 넣어도 맛이 더해집니다.

과하게 익히지 않고 살짝 데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배추샐러드 만드는법 

생배추의 아삭함을 살린 샐러드는 기름진 식사에 곁들이기 좋은 상큼한 반찬입니다.

1. 속이 연한 배추를 깨끗이 씻고, 5cm 길이로 채 썰어줍니다.
2. 오이, 당근, 적채 등을 함께 곁들이면 색감이 좋아집니다.
3. 유자청 또는 레몬즙, 식초, 꿀, 소금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
4. 먹기 직전 무쳐야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김치가 부담스러울 때, 금방 무쳐 바로 먹을 수 있는 겉절이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1. 배추를 큼직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고 헹군 뒤 물기를 짭니다.
2.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설탕, 새우젓, 찹쌀풀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3. 배추에 양념장을 골고루 무쳐 하루 냉장 후 먹으면 숙성된 맛이 납니다.

양념장의 염도를 조절하면 짜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 보관 팁 

 

배추는 수분이 많아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통째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합니다.
• 절반이나 일부 사용 후 남은 배추는 랩으로 밀봉해 채소실에 보관합니다.
• 장기 보관이 어려울 경우 데쳐서 냉동한 뒤 해동해 무침 요리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배추는 어떤 요리로도 변신할 수 있는 기본 식재료 이상의 가능성을 가진 채소입니다.
한 가지 방법에만 국한하지 않고, 찜·전·무침·샐러드까지 다양하게 활용해보면
식탁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남은 배추로 무엇을 할지 고민된다면
오늘 소개한 간단한 레시피 중 하나로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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