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옹심이 만드는법, 옹심이국 들깨를 넣으면 더 맛있지

 

 

 

🥄 “감자 하나로 이렇게 진해질 수 있나요?” 정답은 옹심이입니다

 

 

 

 

✅ 감자 옹심이란?

 

감자 옹심이는 강원도 지역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전통 음식입니다.
감자를 갈아 전분을 모아 만든 옹심이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국물은 담백하게 또는 들깨를 넣어 고소하게 끓이는 방식이 있으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습니다.

추운 계절엔 따뜻한 들깨 옹심이국 한 그릇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며, 여름엔 가벼운 국물로 시원하게 즐기기도 좋습니다.

 

 

🥔 감자 옹심이 만드는 법 (기본 반죽)

💡 재료 준비

• 생감자 3~4개 (중간 크기 기준)
• 감자 전분 (생감자에서 나오는 전분)
• 소금 약간

🌀 갈아서 반죽 만들기

1.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 면보나 체에 받쳐 물기를 짭니다.
2. 맑은 물을 버리지 말고 가라앉힌 뒤, 바닥에 남은 전분만 따로 모읍니다.
3. 감자 건더기와 전분을 섞어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치대어 반죽을 만듭니다.
4. 동그랗게 손으로 말아 ‘옹심이’ 모양으로 만듭니다.

📌 반죽은 너무 질지 않도록 조절해야 조리 시 형태가 유지됩니다.

 

 

 

 

🍲 들깨 옹심이국 끓이는 법

 

🌿 재료 준비

• 만든 감자 옹심이
• 들깨가루 3큰술
• 멸치육수 or 다시마육수 800ml
• 무, 대파, 애호박, 버섯 등 (선택 재료)
• 국간장, 소금, 다진 마늘 약간

🔥 조리 과정

1. 육수를 끓인 뒤 무, 애호박 등 부재료를 먼저 넣고 익힙니다.
2. 끓는 육수에 감자 옹심이를 하나씩 넣습니다.
3. 옹심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들깨가루를 체에 내리듯 천천히 넣습니다.
4. 국간장, 다진 마늘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 들깨가루는 끓는 국물에 바로 넣으면 뭉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육수에 풀어 미리 준비해도 좋습니다.

 

 

💬 정성만큼 깊어지는 한 그릇

감자 옹심이는 재료는 단순하지만, 만들고 나면 깊은 맛과 정성이 담긴 요리로 변합니다.
들깨가 더해지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식사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을 때, 입맛 없을 때 속 편하게 챙기고 싶을 때,
감자 옹심이는 언제나 좋은 선택입니다.

 

 

감자 관련 정보 더보기 ▼

 

 

감자 고구마 차이점, 당 함량, 보관법까지 확인

 

아침 공복 고구마, 감자, 바나나, 좋을까요?